인터넷으로 유아동 선글라스를 구입해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안경공작소라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국내 제품으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직접 하여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가성비 좋은 유아동 선글라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베이비반즈 선글라스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반즈보다 시크릿쥬쥬 하트 선글라스를 더 좋아해서 몇 번 쓰지도 못했답니다. 기존 선글라스가 부서지고 하트 선글라스는 못 쓸 만큼 커버려서 작년에 인터넷으로 안경공작소 아띠 선글라스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24개월 ~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볍고 예뻐서 아이가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며 선글라스에 스크래치가 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8세~11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듀이 선글라스로 재구입 했답니다. 검색을 하면서 보니 어른용 선글라스도 판매하고 있네요. 배송비도 아낄 겸 어른용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도 얼마 전에 선글라스를 잃어버렸어요. 최지우 선글라스로 유명한 발렌시아가 제품이었는데 어디에 흘렸는지도 몰라서 찾을 수가 없네요.
아이용은 24,000원이고 어른용은 29,000원 입니다. 너무 가격이 아름답지 않나요? 보통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하면 3~40만 원은 줘야 하는데 29,000원 이라니. 브랜드 선글라스도 아니고, 껴보지도 못해 살짝 망설여졌지만 아이 선글라스를 사용하며 퀄리티는 이미 알고 있고, 가격이 저렴해 도전해 보았답니다. 역시 택배를 받고 보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용도 어른용도 무난한 디자인으로 예쁘고, 무엇보다 너무 가벼워서 쓰고 있는 것 같지가 않네요. 안경을 오래 끼면 머리가 아픈데 쪼이지 않아서인지 그런 것도 없습니다. 당일 택배라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안경공작소는 안경제조업체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아빠가 만든 브랜드 입니다. 브랜드 제품과 같은 퀄리티로 중간마진을 낮추어서 금액이 저렴한 거라 하네요. 유아동 선글라스는 6종류로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와 24개월 ~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루, 아띠, 크레파스, 쮸가 있고, 8세~11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듀이가 있습니다. 어른용은 뿔테와 메탈 두 가지가 있지만 색이 다양하답니다. 이외에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이 한 종류 있네요.
아이들은 선글라스를 함부로 다루기 때문에 너무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또 너무 싼 제품은 혹시나 아이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전문가가 만든 제품을 싸게 구입해서 가성비 좋게 사용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아! 혹시나 스크래치 난 선글라스가 AS될까 싶어 문의했더니 택배를 보내주면 렌즈비 2,000원과 재발송 택배비 3,000원으로 총 5,000원만 내면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전 제품도 너무 예뻐서 AS를 받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