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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선풍기 발뮤다 그린팬 5년 사용 후기

by 여백의 미학 2023. 6. 22.

에어엔진을 시작으로 발뮤다 제품들을 몇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토스트기랑 선풍기네요. 아직 무선 선풍기가 없던 시절 발뮤다 그린팬은 신세계였습니다.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 
 
발뮤다 제품은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에어엔진, 더 토스터, 더 팟, 가습기 등 어느 것 하나 오래 사용해도 질리거나 낡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 발뮤다 선풍기인 그린팬을 보고는 깔끔하고 예뻐서 놀라고 가격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에어컨도 아닌 선풍기 한 대가 50만 원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사용해 보니 너무 좋습니다. 사용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가격이 비슷하니 결국 빨리 사서 오래 사용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먼저 발뮤다 그린팬은 이전에 사용하던 선풍기와 바람 느낌이 달랐습니다. 저는 에어컨 바람도 싫어하고 선풍기도 강풍으로 나오는 바람은 눈도 아프고 힘들어합니다. 그러면서도 더위는 많이 타는 문제 많은 체질이에요. 하지만 발뮤다 그린팬의 바람은 달랐습니다. 좀 더 자연 바람에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선풍기를 오래 틀고 있거나 잘 때 틀어도 눈이나 머리가 아프지 않고 다음날 아침 몸이 무겁지도 않았습니다. 많이 덥지 않은 날은 선풍기를 1단으로 해두고 잠을 자는데 산 속에서 살랑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좋은 느낌이에요. 
 

발뮤다 그린팬 보러가기


그리고 선풍기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 선풍기들은 세게 돌리면 바람 소리 말고도 엔진 돌아가는 소리 같은 게 나는데 발뮤다 그린팬은 그런 소리가 거의 없습니다. 또 아직 한 번도 고장 나거나 하지 않았어요. 사실 발뮤다 제품들이 몇 년을 사용해도 고장 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토스트기만 한 번 무상으로 교체받은 적이 있네요. 그린팬은 아직 한 번도 고장 난 적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발뮤다 그린팬의 최고의 매력은 무선 사용회전 범위 설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선풍기를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저희는 선풍기가 한 대뿐이라서 여러 방으로 옮겨 다닐 때가 많아요. 무선으로 사용해도 제법 오랜 시간 작동이 가능합니다. 또 필요할 때마다 선풍기 헤드의 회전 범위를 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아주 편합니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도 선풍기를 같이 틀면 전기세가 절약된다고 하지요. 사실 써큘레이터도 사고 싶지만 지금은 그냥 선풍기 한 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선풍기 청소는 평소에는 물티슈로 대충 닦고, 사용이 끝나고 보관할 때는 잘 닦아서 상자에 넣는답니다. 발뮤다 제품을 사신다면 제품을 포장한 박스를 안 버리고 두시면 좋아요. 박스가 각 제품에 맞게 만들어져있어 가습기나 선풍기처럼 한 철 사용하는 제품들을 보관하기 용이하답니다. 
 
이 상 발뮤다 그린팬 5년 사용 후기였습니다. 단점은 여전히 비싼 가격과 충전기를 꽂아야만 4단 작동이 가능한 것 두 가지입니다. 혹시나 발뮤다 그린팬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번 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년 전에 구입한 제품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 새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년째 사용 중인 발뮤다 그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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